[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GS25가 5월 1일 류인수 한국가양주연구소 소장과 협업한 9,500원짜리 프리미엄 막걸리 '서울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류 소장이 운영하는 서울양조장에서 제조된 이 막걸리는 '힙걸리 프로젝트' 4번째 주자이자 최고급 양조기술 오양주 방식이 적용된 첫 프리미엄 상품이다.오양주는 다섯 번의 담금 과정을 거쳐야만 발효가 완성되는 까다로운 기법으로, 발효에만 한 달이 걸려 대량 생산이 쉽지 않다. 이번에 GS25에서 선보이는 물량도 9천 병에 불과하다.어떤 인공 첨가제도 넣지 않고 우리 쌀과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30개 제과점과 함께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작년「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으로 19개 제과점에서 76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가루쌀 제과제빵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자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 추진한다.올해 사업에는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전국 16개 제과점 중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정부가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가공식품에 가루쌀 활용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장류 제조 전문업체 샘표가 가루쌀 품종인 ‘바로미2’를 활용한 고추장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바로미2’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입 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개발한 신품종으로, 일반 쌀보다 전분 입자 배열이 성글어 쉽게 부서지고 물 흡수가 빨라 장류나 주류 등을 만들기에 적합한 품종이다. 샘표는 농진청과 함께 일반 밥쌀 대신 가루용 쌀을 이용해 고추장을 만드는 연구에 착수했고, 신품종에 최적화된 발효 조건을 찾아 고추장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저온 숙성으로 담근 지 오래된 묵은지에서 생기는 유산균이 바이러스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세계김치연구소가 묵은지 속 유산균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영하 2℃~영상 10℃에서 6개월 이상 발효시킨 김치 시료 34개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 연구결과 90% 가까운 시료에서 김치 유산균인 페디오코쿠스 이노피나투스가 우세한 성질의 균(우점균)으로 나타났다. 페디오코쿠스 이노피나투스는 과거 침입했던 바이러스 유전 정보를 저장해 향후 유사한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그것을 파괴해 방어하는 크리스퍼(CRI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무항생제 한우를 국내 유통사 최초로 출시했다.가치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확산하고 있는 올가는 이번에 저탄소 인증을 받은 축산물까지 출시하며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지속가능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로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인증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삼성전자가 7월 12일부터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모델명: MC35A8899)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 기능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준다. 즉석밥과 냉동 피자, 핫도그, 돈카츠, 크로아상 등 10여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으며, 향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오븐은 옵믄 고유의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 그릴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윤석열 정부가 남아도는 쌀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수입에 의존하는 밀가루를 대체할 식량자원으로 가루쌀 재배를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루쌀로 만든 빵 신메뉴 품평회가 처음 열렸다. 밀가루로 만든 빵을 대신할만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품평회여서 상당히 의미 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가루쌀’을 ‘쌀가루’로 생각할 정도로 인식이 부족하지만 가루쌀은 기존의 쌀과는 다른 품종으로 밀가루를 대신하는 식량자원이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대한제과협회가 주관한「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LG화학이 바이오 원료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LG화학은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IDA)을 맺었다고 4월 13일 밝혔다. 지보에서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Propylene)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면 LG화학은 공동 연구개발 및 공장구축을 통해 상업화에 나서는 방식이다.지보는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원료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CEONEWS=이태림 기자]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식품(Plant-based)’ 사업을 본격화해 K-푸드의 영역을 확대하고, 그룹 미래 성장엔진인 WellnessžSustainability 추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Plant-based R&D Talk’에서 식물성 식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2025년까지 매출 2,00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해 12월 전문 브
[CEONEWS=송진하 기자] 삼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원투 펀치’로 글로벌 고객을 공략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로 장내 유산균의 성장을 돕는다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 2022(IFIA Japan 2022)’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27회째를 맞은 IFIA는 식품 소재와 식품 첨가물 분야의 신제품, 신기술 등을 발표하는 국제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300여개 업체와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가 미국 요리 전문잡지 ‘본아페티(Bon Appétit)’에 “밋밋한 채소 요리를 맛있게 바꿔줄 최고의 친구”로 소개됐다. 약 65만 명의 월간 구독자와 80만 명의 온라인 유저를 보유한 미국의 유력 매체를 통해 연두의 가치가 또 한 번 입증된 것이다.연두는 우리 맛 연구중심 샘표의 75년 콩 발효 기술로 탄생한 제품이다. 샘표의 독보적인 미생물 기술로 찾은 최적의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을 활용해 색과 향이 진하지 않고 감칠맛이 풍부한 콩 발효액을 만들었다. 여기에 표고버섯·마늘·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LG생활건강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하 '숨'이 현대 여성들에게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럭셔리 드레스 디자이너 림 아크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층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빛나는 '숨마 엘릭서 에센스 림 아크라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미국 퍼스트 레이디를 비롯해 전 세계 상류층에게 사랑받는 럭셔리 브랜드이자 디자이너인 '림 아크라'(Reem Acra)는 특별한 순간 여신처럼 빛나고 싶은 여성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아름답고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숨은 발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CJ제일제당의 차세대 조미소재 가 글로벌 조미소재 시장 트렌드 변화를 이끌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클린 라벨(Clean Label)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가 11월말 기준으로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공식 출시 이후 약 반년 만에 이룬 성과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거래처를 잇달아 확보하면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클린 라벨 : 무첨가, Non-GMO, Non-알러지,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CJ제일제당이 배달·전문점 수준 맛 품질을 갖춘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이며 냉동피자 시장의 새 시대를 연다. 기존 냉동피자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외식 수준의 맛 품질로 ‘맛있는 피자’의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미국 슈완스社와의 교류를 통해 선진 제조기술을 적용, 도우와 소스, 토핑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의 제분 노하우로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사용해 최상의 식감을 만들어냈고, ‘3단 발효 숙성’ 과정을 통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스킨케어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탈모 증상 완화 효능을 인정받은 카페인과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담은 신제품, ‘더 프리미엄9 샴푸’를 출시했다.‘라보에이치 더 프리미엄9 샴푸’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물 유래 카페인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카페인의 육모(育毛) 효능을 밝혀 올해 대한화장품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논문명: Efficacy of Caffeine in Promoting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CJ제일제당이 독보적인 발효 기술의 초격차 경쟁력을 무기로 미래 성장성이 매우 밝은 ‘화이트 바이오(White Bio)’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화이트 바이오는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산업용 소재 또는 바이오 연료 등의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을 뜻한다.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는 친환경 사업분야로 그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00% 해양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를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주력 제품으로 삼아, 내년 인도네시아 파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히알루론산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하다라보가 브랜드 시그니처 라인인 ‘고쿠쥰’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 공식 네이버 스토어 팜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새로워진 ‘고쿠쥰 2세대’는 크기가 다른 프리미엄 3중 히알루론산에 ‘히알루론바이옴™’을 더해 더욱 강력한 보습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히알루론바이옴™은 별도 첨가물 없이 유산균(젖산)으로만 발효시킨 하다라보의 특별 성분으로, 발효를 통해 저분자화된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LF(대표 오규식)의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가 노화 징후들을 집중 관리해주는 ‘얼티밋(ULTIMATE)’ 라인을 신규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론칭 1주년을 맞는 아떼가 핵심 기술력이 응축된 얼티밋 라인을 선보인다. 얼티밋 라인은 스위스 청정 원료와 고기능 안심 처방을 바탕으로 4주만에 강력한 항노화 효과를 선사하는 비건 안티에이징 제품군으로 ‘얼티밋 유스 프로그래밍 앰플’과 ‘얼티밋 스위스 유스 크림’으로 구성됐다. 아떼는 얼티밋 라인 출시를 통해 최고급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10대 김치 별 맞춤형 숙성보관을 지원하고, 소주 슬러시 보관 기능 등으로 다채로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2021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2021년형 딤채는 1인 가구부터 대단위 구성원 가구까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멀티플렉스 형 모드가 강점이다. 파김치와 오이소박이 등 구체적인 김치 별 숙성 모드를 추가했으며, 김치냉장고에 주류를 보관하는 트렌드를 접목해 소주를 슬러시로 마실 수 있게 보관하는 기능을 탑재하는 등
[컨슈머뉴스=김영란 기자] “새로운 생산·소비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서 제품 수출 외에도 다양한 진출방식을 모색해 한국과 중남미 교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 KOTRA(사장 권평오)가 13일 파나마에서 중남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열었다. 중남미 무역관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권평오 사장은 진출을 다각화하자고 강조했다.작년 중남미 경제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교역 감소, 원자재 가격의 하향 평준화 등으로 0.2% 성장에 그쳤다. 올해는 1.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우리 중남미 수출도 다시 늘어날